01 - 개척교회 일기 - 추억을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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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9년 아신역에서 그가 보여주신 이상을 2021년 봄에서야 확인하게 됩니다.
예수님은개척교회 목사로 ,성경 책을 가슴에 품고 제게 오셨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제게 안수하신 장소를 눈으로 본 것이죠.
당시 저는 '거주지 불명'
이곳은 열차도 자주 오지 않는 곳이지만,
어차피 갈 곳도 없었기에, 생각이 생각으로 꼬리에 물다가.
앞에 가시며 나의 다른 길들을
모두 끊어 버리신 그 하나님을 묵상했었습니다.
“온 땅이여 크게 외쳐라” - 시편 98:4
“꼭 이렇게까지 하셔야 합니까?
당신의 바램이 무엇이든
당신께서 나를 존중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나는... 나는 이 길을 원하지 않아요.
나는 가난을 원하지 않아요.
전능하시고, 크고 위대하신 분이시여
지금 나는 춥고 배가 고플 뿐입니다.”
불만을 토해 내기엔 하늘과 땅이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온역으로 주의한 사람들로 인해 하늘과 땅은 안식하고 있었거든요.
쓰고 나서 깨닫는 바. 공교롭게도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 정도로 치밀함과 뛰어남이 나는 없기에
놀랍고 거듭 놀라운 감동을 않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를 끝으로 나는 사명으로 온 아신을 떠나지만
진실로 광야의 소리가 되어 쓸쓸하지만 그럼에도 위로가 됨은,
‘헵시바와 쁄라’
우리가 그곳에서 노래할 곡은
시편 98:4편입니다.
“온 땅이여 크게 외쳐라”
혹시 거창한 것을 생각할까? 그렇지 않습니다.
총 6명의 히스아크 선교팀과 캄보디아 디모데교회 임래청 선교사님
이렇게 주 앞에서 찬양하는 것입니다.
드넓은 캄보디아 땅 씨엠립에서 우리 무명의 친구들이 주님 앞에서 노래하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이와 같이 주님과 추억을 쌓는 일. 이보다 근사한 인생은 없습니다.
축복 중에 축복이요
복 중의 복이라.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기쁨이 차고 넘치니까 찬송이 절로 나오는 군요.
이제 지성군과 하영이가 학교 선교를 위해서 더 잠잠히 섬길 것이기에
이 끊은 계속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개척 멤버이기도 합니다.
2025년 1월 20일 그 첫 시작이 액츠 출신 임래청 선교사님이
캄보디아가 되겠네요?
그리고 그해 저는 히스아크,
이 배를 출항시켜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개척교회’
진실로 단 하나도 아무 것도 준비된 것이 없습니다.
돈도 없고
사람도 떠나 없고
공간도 없습니다.
이러하므로 하나님의 역사가 다시 한번 무엇과 섞임 없이
그 영광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히브리서 11:6-10
개척,
처음 저를 부르실 때와 동일하십니다.
첫 선교할 때 리볼빙, 그리고 웹툰실패, 빚이 쌓이고 독촉이 시작될 때조차
멈추지 않고 나아갔던 그 발 걸음. 오죽하면 그때 한 목사님께서,
“너 정말로 너무 무모해!”
당시 힘이 없어 기분 나쁠 겨를도 없었지만,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칭찬이죠.
하나님은 시종 동일하세요.
‘여호와께서 준비하심’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세기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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