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 4:7 사랑하는데 조건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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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데 조건이 있고, 채워지면, 어김없이 잉여물이 된다. 관계는 깨어지고 만다. 참 사랑은 조건이 될 수 없다. 거래가 될 수 없다. 사랑하면 '오직'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한다. -요 15:13 우리 생각에 거룩과 상이해 보이는 아가서의 사랑은 때론 이미지로 때론 육체로 때론 자연으로 비유에 비유를 다해도 채워지지 않는 듯 온종일 그리워한다 - 시편 16:3 열정적인 해를 바라보면서도 그 사랑을 떠올리고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시편 19:6 감출 수 없는 심경을 노래한다. '남녀의 결혼 서약' 거룩한 순결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결혼 후에는 가장 긴밀하고 깊은 관계를 이룬다 둘이 한 몸을 이루게 된다. 예수님과 성도는, 이처럼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표현된다. 그러므로 나는 너무도 이상할 때가 많다 남편의 시선이 아내를 벗어나 다른 곳에 가 있다면, 아내의 시선이 남편을 벗어나 다른 곳에 가 있다면. 나는 너무도 이상할 때가 많다 자기비판에는 분노하나 하나님 비판에는 분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사랑이 아니라 도구라 비인격적인 처사라 그의 신부도 아니고 그의 친구도 아니다. 좋아하는 거 못하면 미워한다 억압을 느낀다. 주의 십자가는 그 정도로 땅에 떨어졌다 이제는 CCM 가사에도 십자가룰 '가치'로 운운할 정도로 분별을 상실했다 나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해 본다. 나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걸까? 사랑하면 내 것은 중요치 않게 된다 늘 그 사람을 생각한다 무엇을 좋아할까? 어떤 생각을 할까? 그가 무엇을 주어서가 아니라 그 존재만으로 사랑스럽고 행복하다 그 사람을 위해서 내가 돈을 아낄까? 내가 시간을 아낄까? 내가 재능을 아낄까? 모든 것을 사용해서 사랑을 시인할 것이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너무 쉬운 질문이 아닌가? 사랑하는 건가? 이용하는 건가? 예수님의 음성이 보여진다 "구하라" 허름한 옷차림으로 무엇을 구하라 하셨을까? 그는 십자가에서 전부를 주셨다. 우리는 종종 기도한다. "주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왜 기뻐해야 할까? 왜 기도해야 할까? 왜 감사해야 할까? 이것이 왜 하나님의 뜻 일까? 모든 선지자들이 박해 속에서 기다려 왔던 그 소식 "예수가 그리스도라 그가 부활하셨다"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들린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자 . . 어느 구약 교수님이 은사가 요람한 고린도교회를 향해서 바울의 마음을 이와같이 압축하여 표현하셨다. "하늘로 들린 일을, 너희는 이해하는가? 못한다. 너희는 아기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 요4:24 이어 멜기세덱이 떠올랐다. 왜인지 모른다. 하지만 과거 내 메시지를 상기시키기에 충분했다. 은사가 요람하는 교회 종잡을 수 없는 타락 "고린도교회" 사랑하는 자가 하늘로 가셨다 사랑하면 그의 말을 듣는다 사랑하면 그의 말을 지킨다 제사보다 순종 선교 그의 모든 것이며, 최상의 사랑 고백이라 그리고 순종으로 얻어지는 더 없는 "샬롬" 주님의 영이 함께 함이라 진실로 잊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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