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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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 마태복음 23:37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난 적이 있었던가?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를 눈으로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하늘을 향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선지자들을 죽이고
예수님도 죽이고(그러나 부활하심)
나아가 사도들까지 잡여 죽였습니다.
로마는 자유로울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스라엘은 다른 방언이 있는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을 능히 아는 자들에게 전한 것입니다.
교회에서 정죄하는 이스라엘 그러나
우리는 다를까?
우리 역시 하나님을 떠난 적이 없지만,
말씀을 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하나님을 섬기고, 형상화 시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인간 운동이 교회에 들어와 찬미를 받고 있습니다.
선교가 확장될 때에도
두 주인을 섬기는 이들에게
선교사들은 박해를 당하거나 죽임을 당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을까요?
이제는 말세에 다가서니
다른 길에 서서, 성경의 복음을 가져와,
하나님을 사랑으로 못 박고
자기 할 일을 하며,
종교 일치를 꿈꾸고 있습니다.
나는 작게 경험한 바 복음을 교회에게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음을 경험했습니다.
들어도 못 알아먹을 정도로 성도의 교제가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면 방언이 되는 것입니다.
좁은 길은 이미 체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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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오실 때에
신앙은 예수님 닮는 것이라는
그 일반적인 설교,
나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리라 낙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바울’을 보내시고,
말세의 상징적인 부르심을 입었을 때에도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기름 짜는 틀을 지나고 또 지나고
그곳에 서 있으니 내가 바울을 닮는다는 건, 착각이요
주제 파악하지 못한 교만임을 깨달았습니다.
성경에 그 ‘이름’이 실리는 존엄은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나아가 성경의 기록은 이 세대 뛰어난 예언자나?,
석학들에게 다시’재고’되어 '쓰이는 것’이 아니라
‘가감 없이 지키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는 시간적 의미와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새관점이 아니라
“신앙의 본이 되는 것”
시인하자면,
그간 나를 이끌어 갔던 것은 나의 의지가 아니라
그가 말씀하시고 나는 선언할 수 밖에 없었던
원하지 않은 정결의 시간을 걸었다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무언가에 취한 듯
따라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야 정직하게 나의 모습을 마주 봅니다.
영성 부족
능력 부족
결핍을 발견하여 위로차 다가가니
구름 잡는 듯 사라졌습니다.
‘공허함’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리 가꾸어 말해도 단지 영과 육이 모두 끊어진
상태로 화자(化者) 되는 기분입니다.
내가 이 정도로 형편 없을 줄,가난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열왕기하 2:9’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엘리야에게 요청한 엘리사의 외침에 대해서
성령이 아니고서는 주신 사역을 엘리사가 감당할 수 없었기에
간절한 요청을 엘리야에게 한 것이라, 김진수 박사는 해석했다.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성령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다는 의미다.
기도를 돌아 본다.
“성령의 능력을 구하는 기름 짜는 틀”
나는 응답이 없을 때 응답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은 의외로 자기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생존적이며, 이보다 형편이 나은 자는 외형에 골몰하기 때문입니다. -마6:27,28
하지만 죽음 혹은 고난은 찾아오면
삶은 멈추어 버립니다.
생각하게 됩니다.
그 흔적들을 찾는 과정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고린도후서 7:10,11
내가 아닌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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