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예수로교회 그리고 개척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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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예수로교회입니다.
교회가 참 이뻐요.
현 진 총무(전도사) 아부지께서 양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다니실 때, 전라남도 낙도섬?에서 개척을 하셨다고 합니다.
신학교와 개척교회를 오고 가는 이 긴 여정 속에서 현 진 형제의 아버지께서는 어떤 생각을 하시며, 어떤 마음을 품으셨을까?
완도 개척교회 전경입니다.
아버지께서 공사하시는 분들과 같이 교회를 건설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셨습니다.
심지어 부부가 떨어져 있었어요.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의 애뜻한 성품 중 하나는 자녀와 함께 함을 "기억하시는 것"
한국교회는 주님께 전적으로 헌신한 이 아들 딸들로 인하여, 아직은 그 불씨가 꺼지지 않는 듯 합니다.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는 주의 종들의 헌신을 하나님께서 겸손한 자로 발흥시킬 것이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총신대 전경입니다.
멋진 현 진 형제 아부지께서 완도에서 올라와 공부하셨던, 예배하셨던 터전입니다.
"존경합니다"라는 표현히 너무나 적절합니다. 이럴 때 쓰는 말이군요.
제가 현운봉 목사님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문뜩 새롭게 느껴집니다.
대단히 자랑스러운 마음과 감동이 함께 밀려옵니다.
현진 형제 아부지께서 지나가신 곳에, 저도 서 있게 되는군요. 겸손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저는 예수로교회에서 캄보디아 선교, 개척교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흔쾌히 처소를 빌려 주신 것이죠.
15일 금일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는 데,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앞서간 믿음의 사람들, "하나님께서는 아직 역사를 써 가시고 있구나!"
"이제는 불평 말자 감사하자" 걸어가면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캄보디아로 떠나기 전 현 진 형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음식이라도 또는 무엇이라도 마음을 전해야 하는 기쁜 의무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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