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우)1월 20일 캄보디아로
페이지 정보
본문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들도, 실수도 많았으나
다솔자매가 합류한 시점으로 분위기가 반전이 되었습니다.
이슈: 티케팅 취소 후 재구매 과정 15만 원 손실, 온누리교회 상우 간사의 도움, 가는 비행기 티켓 비용을 얻다.
그 후 긴급한 일이 생긴 친구에게 내가 모은 재정을 흘려 보냄.
헌금 보고
24.10.26 하테바
24.11.18 박지성 회계님
24.11.22 캄보디아 선교 화이팅님
25.01.13 박지성 누님 박하영님, 천호동 화평교회 이상헌 담임 목사님, 액츠 오은총 학우님
25.01.16 배은주님, 히스아크선교후원님, 헌금님님, 최현우님, 고마워요파이팅님
25.01.17 현진 전도사 사역지 시민의교회 소년부교사일동.
25.01.19 신수정 권사님
25.01.20 조하영, 강주향 선교후원, ACTS 선교국
25.01.21 김명화 현진 전도사 이모님
늘 믿음으로 행한 선교
저는, 어떤 것이 준비되어서,
어떤 것이 보장된 상태에서 선교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런거 하나 없이,
불이익이 있어도,
언제나 선언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신 일을 선택했습니다.
내 주는 아시지만 저는 시작할 때 늘 돈이 없었습니다.
그냥 없었습니다. 제약도 있었고요.
그러니, 히스아크 팀에게 전달된 이 헌금을 받고 마음이 적적할 수 밖에요.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연보해 주신 성도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이번 여정, 히스아크 친구들을 보면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선교팀을 처음 봅니다.
심지어 어립니다. 가장 어린친구가 22살, 가장 많은 친구라고 해 봐야 30살입니다.
너무 밝고
너무 성숙하고
너무 진솔하고
거짓이 없는 친구들
무엇보다 책임감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자리를 지킵니다.
주일, 사역을 마치고 멀리서 천마산 예수로교회로 오는 친구들
어떤 친구는 수원에서
어떤 친구는 구미에서
어떤 친구는 영주에서
어떤 친구는 군포에서
어떤 친구는 대구에서
그럼에도 구김 없이 웃는 순수함
정말, 가장 큰 문제는 모일 장소였으나
현진 전도사의 아버지께서 귀중한 예배 장소를
아낌 없이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 현진 형제의 아버지 목사님,
캄보디아 다녀와서 그 아름다운 삶을 담담하게 영상으로 담아 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오키나와 밴드도 그렇고요.
우리 히스아크미션처치 선교에 살고 죽을 것이나
한국에 있을 동안은 문화 사역을 할 생각입니다.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서 다솔자매가 준비한 물품들
현진 총무의 저 짐은, 캠프 점심에 아이들과 함께 먹을 초코파이, 오예스. 점심들, 선교사님 약, 선교사님께서 자신이 아끼는
제자들을 위해 쿠팡에서 주문하신 인덕션, 임래청 선교사님 마음이 참 따뜻하세요. 벌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초코파이, 오예스
점심은 아이들과 무조건 같은 것을 먹습니다.
대신 우리는 아침을 든든히 먹고..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그래도 이와 같이 우리는 가진 돈을 탈탈 털어서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마지막까지 넉넉하게 채워주시네요.
우리 친구들 이번 믿음의 여정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선교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하늘의 일이라는 것을 분명 마음으로 알았을 것입니다.
가서 그들과 주안에서 교제하고, 찬송하고, 말씀 선포하고, 기도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역을 기쁨으로 누리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여호와 이레
감사합니다.
- 이전글캄보디아 후 25.01.28
- 다음글[헌금보고] 일곱 번째 히스아크 모임 25.01.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