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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교에 대해서 -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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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6회 작성일 24-05-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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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하는 이유는 씨앗 때문입니다. 그 씨앗은 바로 '섬김' - 행1:8


2017년 미국에서 캄보디아 선교사님의 자녀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UCLA 장학생으로 학업과 일 신앙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은 훌륭한 자매였습니다.

놀랬어요. "어떻게 저렇게 살 수가 있지?" 가난한 상황에서 이를 어찌 극복한 것일까?


심지어 그 자매는 대단히 밝았습니다. 


성품도 훌륭해서 과연 사역자가 하나님을 잘 섬기면 자녀가 복을 받는 구나 싶었습니다.

그 당시부터 만났던 목회자, 선교자의 자녀들은 나이 불문하고 생활력과 성품이 남달라 타인과 

특별하게 구별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대부터,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가나안 성도와 동일한 양상을 보이는데요. 신앙도 편중되어 있고,

섬김도 없고, 생활력도 약하고, 자기연민에, 연인과 성관계를 당연시 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사역자는 사역자에게서 난다는 말은 무시할 수 없음은,

자녀가 부모에게 본 것이 있는지라 확실히 일반친구들보다 조언을 주면 잘 알아 듣고, 

잘 섬긴다는 것입니다. 


그외 일반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은 섬기기보다 무언가 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매우 이상한 현상입니다. 

자존심이 강한 그들은 

낮은 곳보다 높은 곳에 있고 싶어합니다. 

그럼에도 목회를 하려는 이유는 중대형교회, 

높고 영화로운 것을 봤기 때문입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선교 여행에도 부모의 손을 빌려 갑니다. 

이는 한 번은 족하나 두 번은 용인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세로 간들 얻을 수 있는 것은 교만 밖에 없기에 그렇습니다. 


제가 약 4년간 청년들과 만나고 헤어지면서 먼저 말 없이 섬기는 친구를 딱 2명 보았습니다. 

통상 시키지 않으면 하지 않거든요. 


그리하여 사실상 금년 1월부터 품었던 캄보디아 선교는 5월 17일 이후로 가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만약 선교사님께서 찾으신다면 홀로 다녀와서 도움을 드린 뒤 25년 2월 그룹에서 2~3명 친구들을 데리고 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재정의 압박 그리고 기존 파악된 사람이나 그룹은 사고를 칠 가망성이 매우 높기에, 

지금까지 말을 해도 도무지 듣지 않기에 매우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게 불보듯 뻔하다 판단이 들었습니다.


"없는 일을 만들내다" 이것은 제가 이미 경험을 했습니다. 

사역자도 거짓이 입에 걸친 것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돈을 사랑하거나 먹고 살려고 사역을 하면 그렇게 됩니다. 


주변에서도 그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조언을 받았는데 씁쓸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그곳에서 겸손한 친구가 몇 보이거든요. 

최근 눈에 밟히는 친구가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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