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확인] 26년 2월 야치요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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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아크 일정
26년 2월 야치요 온누리교회 선교 - 탐방목적
26년 8월 태국 선교 - 액츠학부/합신 교단 선교사님
26년 12-27년 야치요 방문 - 집회
나는 내가 팀을 잘 못 이끌었다고 본다. "내가 더 온전했더라면?"
이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내가 이 중요한 사역에 임하매 항상 기도로 나의 몸을 무장을 했던가?
순종하면서 살아도 생각처럼 일이 되지 않아 분함과 원통함도 일어나지만
그런 일들은 다 주안에서 있기에 복일 수 밖에 없다.
내가 세상에서 악한 일을 당한 것도 아니다. 주 안에서다.
그런데 나는 왜 감사가 없을까?
언제부터 내가 선한 일을 했다고 이렇게 불만도 생기고, 교만한가? 악에서 건짐을 받았는데 감사가 없다.
내가 과연 진짜인가?
사람들이 있고 공예배, 곧 보이는 곳에서는 십자가 그 구원의 감격을 찬양하지만 홀로 있을 때는 그 거짓이 온 몸으로 증거된다.
속일 수가 없다.
나는 가라지 중에 가라지
나의 과거가 얼마나 더럽고 추악했는가?
그렇다면 신앙 생활을 하면 깨끗해졌는가?
여전히 악한 인성을 다스리지 못한다. 그야 말로 사악한 인간상의 표본이 아닌가 싶다.
내가 신실한가? 내가 바른 사람인가?
나도 한심하다. 나는 정말 내가 싫다. 내가 여기서 뭘할 수 있는가? 선교 여행도 버벅인다.
한심하다.
내가 나의 무능을 공개적으로 시인할 때는
최근 아신대에서였다. 사역자로 친히 부르심에도 나는 한 주간 동안 '부르심' 이를 몇 번은 후회한다. 나는 적임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어떤 이는 말했다 "하나님은 인격적이야 니가 원하지 않으면" 이 사람은 하나님을 모른다. 이 사람에게는 그럴 것이다.
실로 그렇더라 하지만 나는 삼위 하나님을 모두 만났다. 이것은 필경 심각한 위기를 초래한다.
때문에 그는 나에게 복을 주시기로 작정하여 사방을 다 끊어 버렸으며, 만약 내가 다시 세상으로 나갈 때는
어떻게 될 건지까지 미리 경고까지 하셨다.
"나는 미래를 본다. 그리고 그 미래는 그대로 된다. 한치의 오차도 없다."
심지어 그 경고에도 가려고 했지만... 그정도로 악하다는 의미다. 구제불능같은 인간
"그렇다면 은혜를 갚으며 살아가면 되지 않나?"
나는 무능하다.
그게 내 인생의 결론이다. 이건 겸손이 될 수 없고, 인정한 거다. 나도 너도 서로 다 공로를 주장하지 말자
우리 선교하는 과정은 정말 더러웠다. 이제 그러지 말자 하나님 앞에서 정직에 힘쓰자 그러면 된다.
우리가 무슨 능력이 있어? 무슨 선함이 있어? 선함을 위장한 추악한 일들만 있었지,
"외식" 그게 세상에서 교회 청년들을 바라보는 시선이란다.
동물의 왕국,
그 외식함에 경멸에 가까운 시선을 보낸단 말이다.
히스아크, 우리 정직하자 속이지 말자 "나를 위해서", 사람을 이용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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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도제목
1. 모일 공간 없다
2. PK, MK 중심의 사역 공동체로 전환
3. 자매가 한 명 더 필요합니다
*울수빈이가 못가니 하영이 숙소를 혼자 쓰면....
현황
우리 고질적인 문제로 홍역을 치루었다, 팀 해체시길려고 했다.
특히 형제들은 선교지에서 잘 섬기는 줄로 믿었고 교만했지만 실상을 다 밝혔졌다.
우리가 문제다. 참여하는 사람들 역시 우리를 통해서 히스아크와 선교를 보는데 사실상 너희가 플러팅 시전의 원천이다.
*하영이 빼고;
새로운 멤버는 기존 멤버에게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의 부담스러운 친절도 받아줘야 한다.
그거 밈거는 거다. 묶어두고 "나는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고문하는 것과 같다. 아니?
섬김을 위장한 밈이라고. 이성에 대한 마음이 없으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게 비열한 거짓이라는 거다.
사역자를 가장한 밈이라고 솔직히 우리가 문제야. 우리가 가장 문제였다.
내가 너희를 아껴서 가린 거다. 원천은 우리인데, 먼저 그들을 보낸 거란다.
새로운 멤버는 다 내보냈지만 결국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우리가 가장 문제다"
오키나와부터 같이 한 그 돼지는 폭탄이고,
우리가 바른 사역자 마인드로 바른 신앙을 견지했다면 지금까지 거처간 사람들도 온전히 배웠단다.
"아 히스아크 사역자들은 이렇구나"
"히스아크 사역자들은 친절하지만 선을 지키는구나"
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일이 없을 수 없다 다만 선을 지키면 그들은 아웃리치에서 늘 벌어지는 플러팅 천국
그 "동물의 왕국" 버전이 선교지에서 사라진다. 그들이 이내 이성을 찾고 "존중을 찾는다", "선교에 대해서 재고한다"
신실한척하지 말고 자숙해라.
팀해체하려는 이유를 분명히 알았다고 본다. 우리 일정이 가능하려면 너희 이번 탐방에 달려 있다.
다만 하영이와 수빈이는 반드시 데려간다. 그리고 그 둘로 먼저 팀꾸리고 전적으로 기도하며
살릴 거다. 이팀 해체를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심을 나는 마주했다.
예배자
유일하게 하영이 한 친구만 예배자가 되고 있다. 이 친구를 흠모한 형제가 한둘이냐?
내 주변도 있어 연결해 주려고 했으나 진실되지 못하고 하영이처럼 극상품을 그런 외식하는 사람에게 넘어간다는 것은
절망적이다. 불의하다. 하영이 배우자는 나를 거칠 것이다. 정말 아름답고 이쁘고 신실한 친구가 아닌가?
정직하면 실수가 덮힌다. 그건 성장에서 당연한 과정이다. 하영이를 디스한 친구들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할까?
정말 사악한 자매들이었다.
선교지는 데이트 장소 - 절망적.
신학교 어디를 봐도 하영이 같은 친구가 없다. 교회에서도 그렇다. 다들 연애만 관심이 있다.
남자 이야기 안하는 친구는
여러 남자와 만나고 어장관리를 한다. 조신한 여자들이라면 주변을 의식하게 되어 있다. 함부러 플러팅 하지 않는다.
비밀연애같은 거 하지 않는다. 그것이 결코 이롭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변명하게 되는 거고 그 변명은 미움을 만나서 가시가 된다.
수빈이를 봐라 너가 어리다고 말한 수빈이는 너보다 뛰어나다. 너는 심히 교만하다.
이 친구가 쓴 간증을 안 읽어 보았냐?
나는 너희가 성장할 것을 다시금 믿겠다. 그리고 너희가 영혼을 사랑함을 믿을 것이다.
그리고 선교지가 데이트 장소가 되는 것을 지금까지 보고 있어 한탄만 나온다. 두 번다시 마주보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도 않다.
그리하여 PK, MK로 팀을 꾸릴 것이다.
기말고사 기간
12월 8일~15일 총신 기말고사기간
15 미팅
16-19일 미팅 없음 아신대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면 미팅은 주에 2번
1 성경읽기, 큐티 나눔, 기도
2 야치요 회의, 기도
야치요 친구들이 마커스를 좋아한다. 참조해야 겠다.
우리는 찬송가 편곡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내 마음을 가득 채운 같은 옛날 마커스 곡도 좋을 듯하다.
또 소식올리겠습니다.
25년 12월 8일 소식
오키나와, 캄보디아와 우에다 회고 그리고 선교여행들을 다 포함해서 느끼는 건
청년의 선교 사역은 재고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가고 싶다고 데려가면 문제가 생긴다.
남자는 여자를 눈에 들기 위해서 열심을 다하고
여자는 여러 남자를 킵해두며 플러팅을 한다.
여기서 저기서 거짓말을 하고 실족하는 사람이 나온다.
남자 앞에서, 여자 앞에서 정직한 놈을 찾아 보기 힘들었다.
정말 동물의 왕국이 맞았다.
이 사람이 죽을 듯 좋다고 하다가 다시 다른 사람에게 죽을 듯 좋다고 한다.
놀라운 점은 그 마음이 한달 사이가 아니라 거의 순간마다 변하는데
이는 연애 감정 때문이다. 외로움이 가장 큰 원인이다. 외로움이 크면 가면 안된다.
점검해야 하지만 듣지를 않는다. 이미 온누리교회의 경우는 결혼 목적이 베이스다.
물론 드물게도 찐들이 있지만 그건 극소수일 뿐
선교사역은 사실상 연애의 장이다.
이 함정에 빠지지 않는 친구들은 목회자/선교사 자녀들이다. 말씀으로 양육을 받은 친구들은
실수를 해도 조언을 하면 개선이 된다. 이게 힘이다. 이게 복이다. 이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들은 모른다.
하지만 목회자 선교사 자녀라고 다 바를까? 아니다. 연약한 사람도 있다. 더블로 미친놈들이 있다.
왜그러한가 그들의 삶이 풍요롭다. 그래서 망한다.
풍요, 정말 나도 풍요롭고 싶다. 그럼에도 말이다.
팀선교에서 계속 고민했다. 기말고사 동안 공부를 하지 못했다.
집중이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무리 팀을 책망해도 가장 큰 문제는 나였다.
내가 이를 가장 잘알고, 또 경험했음에도 계속해서 낙관적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교만이다. 나는 하나님이 아닌데 정말 교만이다.
그래서 해체를 할 생각으로 히스아크 팀, 이번에 정말 사람 잡듯이 책망했다.
우리 팀은 반드시 달라질 것이다.
수빈이 가지 못해서 자매는 하영이 혼자다. 이번 야치요는 많은 사람이 필요 없다.
딱 한 명만 자매로, 반드시 목회자, 선교사 자녀로 충원할 계획이다.
만약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내가 너무나 아끼는 우리 하영이를 두배나 돌보아 줄 것이다.
하영아 미안하다.
이 사례를 정리를 해 보려고 한다. 앞으로 선교 사역을 위해서 말이다.
지금 신학과 교회는 총체적 선교, 하나님의 선교로 복잡하다. 이론과 현실의 괴리감
선교사가 아니니 현장을 모르고 어떤 교수가 나는 선교사라고 고백해도 학교에 있을 뿐
현장에서 문화 속으로, 삶으로 들어가 살아낸 선생이 없는 게 선교비전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암울한 것이다. 지금, 청년들이 배울 건전한 선교단체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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