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 감사 - 기름부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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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친구 쑥넹이 준 팔찌
개인적으로 보라색을 싫어 합니다. 정말 싫었습니다.
저는 뚜렷한 것을 선호하고 보라색처럼 오해받을 만한 색상을 꺼려 하거든요.
검정이 으뜸이지만
쑥넹이 준 팔찌가 보라색으로 이제 보라색을 으뜸으로.
복음팔찌
아직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
경아 전도사님께서 "엇 팔찌 얻으셨네요"
"쉿 비밀! 조용히! 혜원 자매가 줬어요"
"쉿?"
아차.
세옥(윤하)자매님과 경아 전도사님이 따라하셨는데
"쉿!"
"쉿!"
무척 창피했던 하하하..
아직도 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않아요,
나이스 신발
부안 성결교회 방수 작업으로 제 신발이 예술가의 신발이 되었습니다.
사모님께서 이것이 몹시 신경이 쓰이셨는지
워십하우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선물해 주셨어요.
목사님 신발도 제 나이스 신발과 똑같습니다. 뭔가 상승된 느낌...
옷가지도 주셨는데 금요일 예배를 마치시고
그 늦은 밤에 제 집에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초 존중...
(진짜 울뻔 했습니다.)
이전 일이라면
부안 사역 마치고 강남역에 신발과 바지를 사러 들린 적이 있었는데요.
ABC 매장에서 나이스 신발의 기본 가격 보고
"허헉..", 내 전용 푸마로 이동 하지만 260만 품절..
그나저나 나이스, 저걸 어떻게 신지?
핸드폰처럼 분할 납부면 :ㅇ
귀여운 악어 모자
악어는 아저씨 감성이지만 모자핏이 좋군요. 사랑하는 모자가 두 개.
본래 3천 원 짜리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결혼을 앞둔 동생 지웅이가 네셔널지오그래픽? "형과 제 모자 커플입니다!" 라고 하며
선물을 해 주었습니다. 이어 두 번째 선물 아핫.
고려은단
깜짝 놀랐습니다. 상징적인 것 이건 킵.
그럼 그렇지.
워십하우스와
(이해를 돕기 위해서 벽화 작업물을 올립니다)
사역 사진을 올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왜인지는 모르나 그냥 싫습니다.
캄보디아 가기 전 오래전 일기를 묵상했었습니다.
뭐냐하면 양재 온누리교회 목요워십에서
이 인도네시아 사진을 목사님이 공개하신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의 일기
"이상진 목사님은 참 겸손하시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인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벽화 사진을 보면서 탄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캄보디아를 가고 싶지 않았어요.
"아! 쉬고 싶다! 지쳤다! 가기 싫다!"
이때에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형 이상진 목사님께서 찾아요"
5년만에? 목사님과 캄보디아에서 제외
여전하시더라고요.
하나님은 작은 것을 좋아하십니다.
이스라엘을 택한 이유도 수요가 많아서가 아닙니다.
작고 연약한 사람
지금 저는 등잔대가 있는
기름부은 받은 교회를 보고 있습니다.
선교,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교만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예언처럼
느낌이 아닌 감정이 아닌 실로 주와 동행하고 있습니다.
"기름부음"
"사람 보기에 좋은 거대하고 명성이 있는 곳이 아닌
그의 시선이 있는 곳으로 촛대는 옮겨지고 있으며"
워십하우스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겠지만 목자가 양의
이름을 모르면 문제가 있습니다.
교회는 규모가 아닙니다.
역시 주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습니다
워십하우스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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